오늘의 포스팅은 일본 내 한국드라마 케이팝의 인기가 어디까지 치솟을까 하는 내용인데요! 야후 재팬에 일본 연예인들이 한국 진출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기사와 함께 일본 내 한류 인기에 대해 다룬 글이 있어서 제가 직접 알기쉽게 정리해 왔습니다.
KD 란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 일본 연예게에서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KD때문인데요. KD는 Korean Dream의 약자라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순위만 봐도 한국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일본의 드라마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한국드라마에 진출하는 것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지름길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오징어 게임’ 이나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어마어마했습니다.
제가 일본 유학 시절에 ‘사랑의 불시착 사진전’을 일본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으니까요.
단순히 인기만을 위해서? 돈은?
일본 연예계가 한국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출연료 인데요, 평균적으로 한국의 드라마 출연료는 일본의 10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일본 배우들이 드라마 1회당 100만 엔 ~ 300만 엔 정도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배우의 지명도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지면 최소 회당 1억 원 정도는 넘으니까요.
유명해지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한국시장이 일본 연예계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겠죠
드라마 뿐이겠는가?
케이팝도 빼놓을 수 없죠. 세계적으로 유명한 BTS의 소속사 HYBE의 매출은 2조 원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일본 가요계에서는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배우나 아티스트들 까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한국에 진출하는 일본 연예인들도 점점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일본 가요계의 악재도 한몫..
여러분 SMAP, 아라시라는 그룹의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이들은 일본 대형 아이돌 기획사인 쟈니즈의 대표 그룹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활동했던 초난강 씨도 SMAP소식이고, 키무라타쿠야도 SMAP 소속입니다. 그런데 최근 쟈니즈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망한 건 아니고요, 회사의 이름을 SMLE UP으로 바꾸었는데요. 그렇게 잘 나가던 대형 기획사가 이름을 바꾼 이유는 바로 지금은 고인이 된 대표 쟈니 키타가와의 연습생 성추문 사건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쉬쉬했지만 당사자가 고인이 되고 나서, 피해자들의 폭로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언젠가 다시 한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일본 가요계가 뒤숭숭한 틈을 타서 한국으로 진출하려니 아티스트들이 많아지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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