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83 일본 술집에서 자릿세(오토오시, 차지) 안 내도 될까? 일본 술집에서는 자릿세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요. 대부분 자리에 앉으면 주문하지 않은 간단한 음식이 나오면서 '자릿세'라는 명목으로 돈이 부과됩니다. 이 '자릿세'를 '차지' 또는 '오토오시' 라고 하는데요. 이런 자릿세는 안내도 되는걸까요? 같이 알아보시죠.1. 차지(チャージ)란 무엇인가?일본의 바나 일부 음식점에서는 음료나 음식을 주문한 금액과 별도로 차지(チャージ), 즉 자릿세·기본 이용료가 붙을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자리에 앉아 공간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대한 비용입니다. 특히 바에서는 음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고 단순히 차지 요금만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차지는 이자카야가 아니라 바(bar)처럼 음식이 따로 제공되지 않는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2. '오토오시.. 2026. 9. 2. 신주쿠를 12개 구역으로 나눠보자! 여행자가 알아두면 좋은 신주쿠의 모든 것 신주쿠라고 하면 가부키초, 신오쿠보, 골든가이 정도만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신주쿠역 주변을 걸어보면 몇 블록만 이동해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부터 현지 직장인이 많은 곳, 외국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곳, 밤이 되면 분위기가 바뀌는 곳까지 상당히 다양하다.이번 글에서는 신주쿠를 내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느낀 분위기를 기준으로 12개 구역으로 나누어 소개해보겠다. ① 오쿠보역 근처 — 신주쿠 속 작은 다문화 거리신오쿠보 바로 옆에 있는 오쿠보역 주변은 생각보다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신오쿠보가 한국이라면, 오쿠보역 주변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외국 문화가 섞여 있는 지역에 가깝다.동남아 음식점부터 각국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가게까지 다.. 2026. 8. 27. 도쿄의 유일한 소프란도 거리 요시와라 유곽에 대해서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요시와라(吉原)'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에도 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 바로 요시와라다.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요시와라는 단순히 역사책 속에서만 존재했던 장소가 아니다. 현재의 도쿄 다이토구 센조쿠 일대에 실제 그 흔적이 남아 있다.약 300년 동안 이어진 신요시와라의 역사는 1958년 막을 내렸지만, 오늘날에도 당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거의 요시와라는 어떤 곳이었고, 현재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을까?1. 요시와라란?요시와라는 에도 시대 도쿠가와 막부가 공인한 유곽으로, 1617~1618년경 현재의 도쿄 니혼바시 인형초 부근에서 시작됐다.하지만 에도가 발전하면서 요시와라가 도심에 가까워.. 2026. 8. 25. 매일 오키나와 소바만 먹고와서 추천하는 오키나와 소바 맛집(에이분아님) 1. 오키나와 소바란?오키나와 여행을 간다면 한 번쯤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바로 오키나와 소바(沖縄そば)입니다. 이름은 소바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본의 메밀소바와는 전혀 다른 음식입니다. 메밀이 아닌 밀가루로 만든 면을 사용하며, 돼지고기와 가츠오부시 등을 우려낸 국물이 기본입니다. 특히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소키(돼지갈비)를 올려 먹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가게마다 육수와 면, 고기 조리법이 조금씩 달라서 같은 오키나와 소바라도 맛의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지역별 소바 맛집을 찾아다니며 비교해 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경험입니다.2. 5일 내내 오키나와 소바를 먹어본 사람이 추천하는 맛집인터넷 검색하시고 많이 가시는 오키나와 소바 맛집이 에이분(eibun) 인.. 2026. 8. 16. 오사카 동네별 밤문화 총정리! 현지인이 알려주는 대표 유흥가 가이드 오사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이자 밤문화가 발달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어떤 지역에 어떤 업종이 많은지, 분위기는 어떻게 다른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밤문화 지역과 각 지역의 특징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특정 업소를 추천하기보다는 지역별 분위기와 특징을 소개하는 글이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1. 우메다 지역 (키타)우메다는 오사카 북쪽의 최대 번화가로, 흔히 '키타(北)'라고도 불립니다. 남쪽의 난바 지역을 '미나미'라고 부르는 것과 대비되는 표현이죠.오사카역과 우메다역을 중심으로 백화점과 호텔, 오피스가 밀집해 있으며 밤이 되면 다양한 유흥업소도 함께 영업합니다. 특히 비교적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캬바쿠라와 바.. 2026. 8. 6. 일본 바에서 호갱 안 당하는 법! 현지 거주자가 알려주는 3가지 꿀팁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현지 바(Bar)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바가지 썼다", "계산서 보고 깜짝 놀랐다"는 후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그렇다고 일본의 모든 바가 바가지를 씌우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만 알고 방문한다면 대부분의 문제는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며 여러 바를 이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여행자도 호갱이 되지 않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삐끼를 무조건 따라가지 않는다.길을 걷다 보면 "한국인? 싸게 해드릴게요!", "첫 잔 무료!", "서비스 많이 드려요!"라며 손님을 끌어들이는 삐끼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물론 모든 삐끼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가게를 소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26. 8. 6. 일본 여행이 외롭다면?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코리안바'란 무엇일까? 혼자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문득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다면 현지 술집에 들어가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런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코리안바(Korean Bar)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코리안바가 어떤 곳인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어떤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코리안바란?코리안바는 일본의 걸즈바와 비슷한 형태의 술집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여성 종업원들이 손님과 대화를 나누며 접객하는 곳입니다.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는 곳도 있지만, 일본인 직원이 한국어를 공부했거나 K-POP,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등을 좋아해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혼자 여행 온 .. 2026. 8. 6. 일본 역대 최악의 지진 TOP 5, 얼마나 큰 피해를 남겼을까? 바로 어제 입니다. 2026년 7월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최대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하며 수많은 주민이 대피하고 각종 시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 일본이 얼마나 지진에 취약한 나라인지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이 실감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구마모토에서는 정확히 10년 전에도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그 두려움은 배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일본에서 가장 큰 피해를 남긴 지진은 무엇이었을까요? 역대 피해 규모를 기준으로 TOP 5를 알아보겠습니다.5위 : 구마모토 대지진일시: 2016년 4월 14일~16일최대 진도: 7사망자: 약 275명설명: 2016년 구마모토현에서 이틀에 걸쳐 두 차례 최대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구마모토성이 큰 피해를 입었고 수많은 건물이.. 2026. 7. 29. 진격의 거인 거대한 벽의 배경? 오이타 히타시 오야마댐 성지순례 후기 일본 규슈를 여행한다면 후쿠오카나 유후인, 벳푸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하지만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볼 만한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오이타현 히타시(日田市)입니다.히타시는 일본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과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히타시가 어떤 곳인지, 왜 진격의 거인 팬들이 이곳을 찾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1. 히타시는 어떤 곳인가? 히타시는 일본 오이타현 북서부의 내륙에 위치한 도시입니다.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맑은 강과 자연환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2026년 기준 인구는 약 6만 명 수준으로, 대도시에 비하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도시입니다.. 2026. 7. 28. 일본 야키소바 끝판왕 맛집! 전국 체인 '소후렌(想夫恋)' 솔직 후기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라멘이나 스시만큼이나 자주 보이는 음식이 바로 야키소바(焼きそば)입니다.그중에서도 일본 현지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야키소바 전문점이 바로 소후렌(想夫恋)입니다.오이타현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한 한 식당이 지금은 일본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대표적인 야키소바 체인으로 성장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소후렌이 어떤 브랜드인지, 무엇이 특별한지, 그리고 제가 직접 방문한 후기를 함께 소개해 보겠습니다.1. 소후렌(想夫恋)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소후렌은 오이타현 히타시(日田市)에서 시작한 야키소바 전문점입니다.창업 당시에는 작은 지역 식당에 불과했지만, 일반적인 야키소바와는 차별화된 조리 방식과 독특한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특히 면을 강한 불에서 바삭하게 구워내는 독창적.. 2026. 7. 27. 일본 유흥 시세(가격)를 알려드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여행의 밤 유흥 가격을 하나 부터 열까지 모두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을 절대 밤 유흥을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단순히 호기심을 가진 분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쓰는 글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유흥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제가 드리는 정보는 인터넷에서 몇 군데 찾아보고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대략의 금액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세한 금액은 가게의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걸즈바2. 스나쿠3. 컨셉트 바4. 캬바쿠라5. 데리헤루6. 소프란도1. 걸즈바걸즈바: 걸즈바는 여성 종업원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손님과 이야기 하면서 술을 마시는 가게 입니다. 번화가에 많이 자리 잡고 있으며 구글 지도에 ガールズバー 라고 검색.. 2026. 7. 27. "와따시가 오바상니 낫테모~♬" 모리타카 치사토에 대해 알아보자! 1980년대 아이돌에서 현재까지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를 꼽으라면 모리타카 치사토(森高千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뛰어난 외모를 가진 아이돌이면서도 직접 작사를 하고, 드럼을 연주하며, 무대 의상 디자인에도 참여했던 보기 드문 아티스트였습니다. 최근에는 시티팝과 일본 레트로 음악이 세계적으로 재조명되면서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리타카 치사토)어린 시절모리타카 치사토는 1969년 4월 11일, 일본 오사카부 이바라키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가족과 함께 구마모토현으로 이주해 성장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노래를 좋아했습니다.학창 시절에는 학교 밴드 활동에도 참여했고, 밝고 활.. 2026. 7. 27. 이전 1 2 3 4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