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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식

요즘 화제인 일본 공원 성매매의 실태

by 넥스트스텝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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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뉴스보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공원 성매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뉴스보도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것 까지 상세하게 제가 알아본 범위 내에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샐러리맨과 여성의 은밀한 거래

최근 일본 젊은이들의 고뇌

엔저 현상이 몇년이고 지속되면서 일본의 젊은이들은 국외로 일자리를 찾아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부분 호주나 영어권 나라로 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것도 어느정도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사람만 가는 것이지 가정환경이 불우하고 저학력의 젊은 이들은 일본 현실에 그대로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해외로 나갔던 젊은이들도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그곳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거나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일이 허다하다 합니다. 

https://youtu.be/_-mMNrcVveU?si=2y_tDRdktIf0f7md

 

가장 큰 문제는 오르지 않는 임금이겠지요. 최근 일본의 물가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작 외국인들은 엔저라고 좋아하면서 일본에 많이 놀러오지만 자국민들은 물가는 높아지고, 임금은 오르지 않아 더더욱 가난해져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기말적인 사회 현상에서 표면위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매춘입니다.

 

일본의 성매매

일본은 흔히 한국에게 '성진국'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성에 개방적인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법률은 성매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번화가 으슥한 곳을 찾아가보면 손쉽게 성매매를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성매매를 하지 않고 간접적인 접대를 한다는 명목으로 실상 안에서는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집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데리헤루 라는 시스템입니다. 

데리헤루는 여성을 남성이 있는 곳으로 배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호텔이나 가정집이나 어디든 배달옵니다. 표면적으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둘만의 합의하에 성매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소프란도 등 다양한 성매매 업소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소프란도는 입욕 요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화제가 된 공원 성매매

최근 뉴스 보도(관련 영상은 이 문서)가 된 일본의 공원 성매매는 아마 도쿄 신주쿠의 '오오쿠보 공원'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뉴스로 나왔을 뿐이지 사실 이곳은 몇년 전부터 성매매가 유행하던 곳이었습니다.

공원 주변으로 여성들이 간격을 두고 서 있으면 남자들이 다가와 말을 거는 형식입니다. 오오쿠보 공원 주변은 가부키쵸가 가깝고 러브호텔이 즐비하며, 호스트클럽도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성매매를 위해 기다리는 여성들 영상

 

어떤 여자들이 공원에 서있나?

당연히 일반적인 가정환경에서 교육받고 교육을 받은 여성들보다는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마약, 대마초, 음주 등은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생활 아이템입니다. 주로 대부분 20대 여성들이 많으며 심지어 10대 청소년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정처 없이 떠돌아 다니며 근처 호텔에서 지인들과 단체로 숙박을 하고, 할일이 없거나 돈이 떨어지면 공원에 나와서 영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의 금전 감각은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1주일에 100만원 이상 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으며, 공원에 서 있는 것 말고도, 파파카츠 (연상의 남성과 데이트를 하고 돈을 받는것) 같은 것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취재에 따르면 호스트바(남성이 접객하는 바)에 빠져서 온 재산을 탕진하고 빚을 져서 그 빚을 갑기 위해 공원에 나오는 여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호스트바 남성들은 여성에게 '계속 돈을 가지고와 나를 만나러 와 주길 바란다' 라고 가스라이팅을 하는 것이죠. 누가 넘어갈까 하지만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호스트바에서 여성들에게 '공원에 나가서 돈을 벌어오라' 라는 요구까지 했었다고 하네요.

 

돈은 얼마나 버는가?

공원에 서 있는 여성들은 업체를 끼고 있는 게 아니라 프리랜서로 자유로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제시하는 가격도 제각각 입니다. 보통은 1만 5천엔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러브호텔 대실비 같은 것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싸게 받는 여성들은 1만엔, 높게 받는 여성들은 2만엔 정도라고 합니다. 이들 입장에서는 중간에서 업체가 떼어가는 돈이 없기 때문에 훨씬 돈벌이가 된다고 합니다. 

 

어떤 남성들이 많이 접근하는가?

한 여성을 취재한 일본 미디어에 따르면 다양한 남성들이 접근해 온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샐러리맨 부터, 관광객, 청소년, 노인들 가릴 것 없이 접근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장 많은 연령층은 30~40대 라고 합니다. 요즘엔 중국계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가서 말을 걸어보고 싶다면?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은 각종 성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폭력 단체와 얽혀 있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해외에서 범죄 행위에 연루되어 봤자 외국인은 언제나 약자의 위치입니다. 

 

괜히 호기심에 말걸어서 난처한 상황에 맞딱드리지 마시고 제가 쓴 맛집 추천을 보시고 식도락 도쿄 여행을 즐겨보시는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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