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맥주 인기 순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의 맥주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요. 우리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맥주라면 아사히, 산토리, 기린, 삿포로, 에비스 정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일본 여행에 오셨다면 일본 국내에서 사랑받는 인기맥주도 드셔보는 것이 어떠실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4년 11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 랭킹 소개! 함께 보시죠.
글 마지막에 일본 3대 편의점 맥주 안주 랭킹 까지 확인하세요~!
글 마지막에는 번외편으로 가성비 도수 높은 맥주 소개도 넣었습니다!
참고로 오늘 맥주 소개는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소개 됩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5점만점 | 5점만점 | 5점만점 | - | 일본 | - |
8위: 삿포로 클래식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추천하는 맥주입니다.
원래는 홋카이도 지방에서 밖에 판매를 안했지만 요즘은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8위인지 모르겠을 만큼 저한테는 인생맥주입니다.
화려한 향기나 맛은 부족하지만 한 모금 마셨을 때 "이게 맥주지~!" 하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쓴맛과 상쾌한 단맛의 균형이 잘 잡힌 맥주입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4.23 | 3.91 | 5.00 | 5% | 일본 | 2.8g |
장점: 단맛과 쓴맛의 균형이 가장 잘 잡힌 맥주! 기분 좋은 쓴맛이 지속된다!
단점: 확실히 뒷맛이 좀 쓴것 같다! 과일향이나 크래프트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별로일 수 있다!
7위: 오리온
7위는 한국에서 잘 볼 수 없는 오리온 맥주입니다.
원래 오키나와 맥주로 유명하죠.
보리의 단맛과 쓴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깔끔한 맥주입니다.
향기로운 향과 풍부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오키나와 전통 소주인 '아와모리'의 맛도 포함되어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4.11 | 4.50 | 4.00 | 5% | 일본 | 알 수 없음 |
장점: 깔끔함과 중후함이 함께 맛 볼수 있다! 쓴 맛이 강하지만 마시기 쉽다! 향기가 풍부하다
단점: 마신 후에 신맛이 남는 게 좀 별로다.
5위와 6위는 외국 맥주가 차지했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참고로 5위 버드와이저 / 6위 코로나 였습니다.
4위: 기린 라거 맥주
기린 라거 맥주는 쓴맛과 신맛이 강한 맥주입니다.
어른들의 맥주로 불리며 중후한 맛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쓴 맛이 강한 편이기 이 맥주가 가장 입맛에 맞는 다면 여러분은 맥주 애호가의 길로 들어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쓴맛과 신맛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맥주 입문자 용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편의점에서 이거 고르면 "오~ 맥주좀 마셨나보네?" 같은 이미지 입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4.11 | 4.30 | 4.00 | 5% | 일본 | 3.0g |
장점: 중후하고 깊은 어른의 맛! 감칠맛과 깨끗한 상쾌함!
단점: 맥주의 쓴맛이 싫은 사람은 안 좋아할 수 있다. 마시고 나서 입에 신맛이 꽤 남는 편이다.
3위: 에비스 맥주
3위는 한국 편의점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에비스 맥주가 차지 했습니다.
에비스는 밀과 홉의 강한 향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맥아가 원래 부터 가지고 있던 단맛과 쓴맛을 잘 표현한 맥주라는 평이 많습니다.
보리의 고소한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쌉싸름한 보리의 향기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탄산의 자극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좀 맛이 무거운 맥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4.11 | 4.10 | 4.5 | 5% | 일본 | 3.0g |
장점: 밀의 단 맛과 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밀과 홉의 향기가 조화롭다.
단점: 쓴맛과 탄산의 자극이 강한 편이다. 에비스 특유의 독특한 향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2위: 기린 하루카제
기린에서 최근에 발표한 하루카제 라는 맥주입니다.
평소의 전통적인 맥주맛과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맥주와 비교해서는 좀 라이트하고 향기가 있는 편입니다.
크래프트 맥주까지는 아니지만 산뜻한 향기와 청량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4.56 | 4.40 | 5.00 | 5% | 일본 | 2.9g |
장점: 쓴 맛이 별로 없고 깔끔한 맛! 보리의 향기가 상쾌하고 과일향이 난다!
단점: 맥주 특유의 쓴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좀 부족한 편이다.
1위: 아사히 슈퍼 드라이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이미지인 아사히 슈퍼 드라이가 1등을 차지 했습니다.
특징으로는 목구멍을 강타하는 상쾌함! 감칠맛과 쓴맛의 조화로움 등이 뽑혔습니다.
상쾌하고 깨끗한 맛! 탄산의 강렬한 자극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의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분류 | 자세한 정보 | ||||
감칠맛 | 상쾌한 맛 | 일본 기자 추천 | 알콜 도수 | 원산지 | 100ml당 탄수화물 |
4.39 | 4.10 | 5.00 | 5% | 일본 | 3.0g |
장점: 깨끗하고 상쾌한 맛! 상쾌함 뒤에 오는 은은한 쓴맛이 매력적이다!
단점: 보리의 맛과 감칠맛이 부족하다.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든다.
번외편
사실 일본에는 발포주라는 맥주의 종류가 있는데요.
발포주는 맥주와 거의 비슷한 맛이 나지만 가격이 더 싸답니다. (약500원 정도)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일본에 살면서 느낀 맛있는 맥주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이 두 제품입니다.
맥주 본연의 맛을 가장 비슷하게 내면서 도수도 꽤 높은 편(둘다 6%)이라 제대로 마신다는 느낌도 있지요. 특히 오른쪽 제품은 제 독일 친구가 독일 맥주 맛이랑 가장 비슷하다고 했던 제품이에요. 둘다 가격도 싸고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이 랭킹은 일본 특정 사이트의 특정 기간 이벤트 형식으로 시행된 조사이기 때문에 실제 꾸준히 팔리는 랭킹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3대 편의점 맥주안주 추천 글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24.11.12 - [일본 여행] - 일본 3대 편의점 맥주 안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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