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차이점! 6가지 관점에서 완벽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의 차이점에 대해 완벽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혹시 도쿄에서 디즈니랜드를 갈지, 디즈니 씨를 갈지 고민하시는 분 계신가요? 둘 다 개성적인 매력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어디를 가야 해?' '뭐가 달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컨셉의 차이

일본 내에서, 흔히들 디즈니랜드는 어린이용, 디즈니씨는 어른용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이야기한 것이지만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두 군데의 테마가 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디즈니 랜드는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동화 속의 세상을 구현해 놓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테마로 다양하고 예쁜 건물들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신데렐라와 백설공주 이야기의 배경, 곰돌이 푸가 사는 집, 미녀와 야수의 성 등, 확실히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기자기 한 귀여움이 있습니다. 

 

반면 디즈니씨는 마치 외국에 있는 듯한 풍경과 분위기가 넘치는 호수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인디애나 오브 존스나 디 어스 같은 디즈니 영화를 중심으로 한 리얼한 세계가 주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어트랙션 수의 차이

어트랙션이라 하면 놀이공원에서 탈 것을 말하는데요, 놀이 공원에서 어트랙션의 다양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어트랙션 만을 위해서 놀이공원에 가는 것은 아닌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놀이공원에 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에 따라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목적이 무엇이 됐든, 어트랙션의 종류 수 만 놓고 보면 디즈니 랜드의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디즈니랜드는 현재 39개의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디즈니씨는 29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어트랙션을 즐기고 싶다면 디즈니 랜드를 방문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술을 마실 수 있는가?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디즈니 랜드에서 술은 판매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두 곳 모두에서 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종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은 디즈니 씨입니다. 맥주는 물론이고 레스토랑에 따라서는 와인, 니혼슈, 오리지널 칵테일 중 다채로운 술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디즈니 랜드에서는 술 종류가 아주 적습니다. 

 

또한 요리의 면에서도 디즈니씨가 좀 더 고급진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의 종류나 요리의 레벨면에서도 디즈니 씨가 높다는 평이 일반적입니다. 요약하자면 어린이가 있는 가족동반의 경우는 디즈니 랜드의 메뉴가 좀 더 어울릴 것이고, '놀이기구 안 타도 되니 디즈니의 분위기에 취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디즈니 씨로 가시면 되겠네요.

 

4.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

기껏 꾸미고 해외까지 왔는데 날씨가 안 좋으면 많이 속상하시죠? 그럴 때는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디즈니 랜드에는 비가 온다면 완전 망하는 겁니다^^; 악천후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굳이 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라면, 레스토랑, 기념품가게,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에 반해 디즈니 씨는 디즈니랜드보다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악천후에 대한 대비가 좀 더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머메이드 라군', '포트리스 익스플로레이션', 'SS콜롬비아호' 등의 시설에서는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는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5. 체력저질인 분들을 위한 배려

광활한 놀이공원을 걷다 보면 쉽게 지치시죠? 더구나 아이동반 가족여행으로 오신 부모님들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에 비해 쉽게 피로하고 지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럴때 찾게 되는 것이 벤치나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인데요. 그렇다면 디즈니 랜드는 별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디즈니 씨 가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나, 작은 구조물 등이 더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차분히, 자주 쉬면서 즐기기에는 디즈니 씨가 더 낫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6. 인생샷 찍기 좋은 곳은 어디?

이 부분은 '인생샷'의 정의가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지겠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화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아기자기하고 화사하게 빛나는 사진을 찍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디즈니 랜드로 가시면 됩니다. 반면, '차분하고 여유를 즐기는 모습에 멋진 배경을 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디즈니 씨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쪽이든 예쁜 인생샷을 찍을 수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 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디즈니 랜드의 '툰타운'이나 '판타지랜드'에서는 인생샷 스폿이 많다고 합니다. 

 

최종결론

물론 제 포스팅이 아니어도 가실 분들은 수 많은 곳에서 정보를 조사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 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분위기 컨셉	동화속 주인공, 아기자기, 화사함.	멋짐, 호수, 이국적 풍경.
놀이기구 종류 차이	39종.	29종.
술 고래인가?	랜드에서 맥주로 만족.	맥주,와인,니혼슈 만취가능.
날씨가 안좋을 땐	망함.	그나마 나음.
체력저질인가?	자비없음.	앉아 쉴곳이 랜드보다는 많음.
사진찍기 좋은가	화사함, 귀여움, 아기자기.	차분함, 여유로움, 느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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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의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