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마도에서만 살 수 있는 필수 기념품과 선물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마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쇼핑하실 때 의미 있는 선물이나 기념품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 対馬山猫 (쓰시마 야마네코)
쓰시마를 대표하는 술입니다. 밀로 만든 소주 8과 쌀로 만든 소주 2를 혼합한 특이한 보리 쌀 소주라고 합니다. 일본 소주 특유의 냄새(어떤 분들은 거부감을 느끼는)가 없어서 누구나 마시기 쉽다고 합니다.
도수는 25도이며 제가 알아보니 현재 일본 아마존에서도 재고가 없어서 언제 살 수 있는지 모른다고 하네요.
술 좋아하신다면 쓰시마의 야마네코 한병 구입해 가시는건 어떨까요?
2. とんちゃん(톤쨩)
2차 세계대전 후에 대마도에 거주하던 한국인이 전해준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되지 양념갈비 정도가 되겠습니다.
한국에서 전한 돼지양념갈비를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먹어보진 못했지만 굉장히 간편한 요리라고 하네요.
포장을 뜯어 굽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슈퍼에서도 팔고 있을 만큼 대중화된 식품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양념갈비도 맛있지만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양념갈비가 어떤 맛으로 변했을지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참! 조리 전 고기라서 기내반입 여부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확인해 보시고 사세요)
3. にしのとろ アナゴ(니시노토로 아나고)
일본 사람들도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대마도는 인근 해류의 영향으로 어종이 풍부하게 잡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아나고는 일본 최대 어획량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마도에서 잡히는 아나고는 두껍고 지방 층이 좋아 고급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집에서도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4. かすまき(카스마키)
대마도에서 가장 유명한 단골 기념품이라고 합니다.
팥을 카스텔라로 감싼 일본식 디저트입니다.
에도시대부터 군인들이 먼 거리에서 근무를 마치고 오면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먹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꽤 고급 간식이었다고 하네요. 당시에는 아직 드물었던 카스텔라라는 빵과 부잣집만 먹을 수 있었던 팥을 듬뿍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대마도를 대표하는 명물 기념품이라 합니다.
유통기한이 3일 정도로 짧으니 빠른 기한 내에 드시길 바랍니다.
5. 和蜜(와미츠) 희귀템
와 미츠는 '일본 꿀'이라는 뜻입니다.
희귀템이라고 써 놓은 이유는 구하기가 어려워서입니다.
대마도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꿀벌만이 서식하는 섬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는 '와미츠'는 90퍼센트 이상 외국산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나머지도 서양 꿀벌이 한 종류의 꽃에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모은 꿀이라고 합니다.
그에 비해 대마도는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기 때문에 꿀벌들이 일 년 내내 꿀을 채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마도에서는 1년에 한 번만 꿀을 채취하기 때문에 거의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격도 꽤 비싼 편이라고 하네요.
혹시 발견하신 분은 후회는 하지 않는다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한번 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것도 국내반입 문제없는지 알아보셔야 할 듯합니다)
대마도 가는 배편도 한번 알아보세요!
2023.11.02 - [일본 여행] - 최신판 (2023.11) 부산 대마도 배편, 비교, 요금, 꿀팁 정리!
오늘은 대마도에서 꼭 사야 하는 기념품 5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즐거운 여행 후 기분 좋은 쇼핑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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