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나카메구로에 있는 온통 스누피만 있는 카페입니다. 이름은 PEANUTS Cafe입니다. 나카메구로 산책, 카페가 가능한 곳 소개와 함께 스누피 카페를 집중적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게 밖에서 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온통 스누피입니다. 스누피 만화 속 세상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아기자기한 카페입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NKEhxE57fvEPPytJA
나카메구로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입니다. 나카메구로는 도쿄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거리의 외관이나 분위기가 고급스럽습니다. 봄에 하천을 향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벚꽃의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 바로 나카메구로입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나 공원도 있는 곳이니 천천히 걸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스누피를 주제로 한 카페가 또 한 군데 있습니다. PEANUTS Cafe SUNNY SIDE kitchen이라는 곳인데, 이곳은 하라주쿠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은 가보지 않아 소개해 드릴 수 없지만 스누피를 좋아하시는 분이거나 비슷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하라주쿠 역 근처에 있는 가게를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라주쿠역에서 내려서 바로입니다. 지도 첨부해 드릴게요)
https://maps.app.goo.gl/G1sej6VoZ73JdU8EA
메뉴
이곳은 주로 커피만 마시러 오는 카페라기보다는 디저트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추로스, 팬케이크, 토스트 등이 메인 메뉴입니다. 물론 파스타나 샐러드 등도 있습니다.
대략 이런 느낌의 메뉴들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크림파스타와 수제버거를 시켰습니다.
수제버거의 빵에 스누피가 그려져 있는 게 참 귀엽네요. 감자튀김도 맛있어요.
음식의 맛도 대체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카메라를 어디다 갖대 대고 찍어도 예쁘게 찍힐 만큼 알찹니다. 커피는 드셔도 상관없지만 안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고, 이 가게 근처에 아주 유명한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전 세계 5군데 밖에 없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입니다. 이곳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하겠습니다.
굿즈
피넛 카페에는 스누피 관련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누피 캐릭터의 열쇠고리, 머그컵, 에코백 등등 귀여운 물건들이 잔뜩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나카메구로의 피너츠카페에 대해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스누피나 귀여운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찾아갈 만큼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평범한 중상 수준의 맛) 하지만 장소가 나카메구로인 만큼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기에 나카메구로에 일정이 있으시다면 들러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나카메구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힙한 가게들과 분위기 있는 장소들이 많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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