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일본의 벳푸, 유후인의 추천 숙소를 3곳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일본 벳푸, 유후인에 여행 계획 하고 계시는 분 많으시죠? 특히나 벳푸, 유후인은 일본 최대의 온천 마을로서 온천을 즐기고, 료칸에서 저녁을 먹는 코스가 유명합니다.
그 전에 미리 벳푸, 유후인이 어디즘 붙어있는지 알고 가시는게 좋겠죠?
2024.08.17 - [일본 여행] - [여행계획 짜기 전 필수] 후쿠오카 관광 지도 및 벳푸, 오이타, 유후인 이동 경로
그럼 바로 숙소 소개 들어갑니다~!
1.旅亭 田乃倉(료테 타노쿠라)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료칸은 '료테 타노쿠라' 라는 곳입니다.
구글 평점 4.6에 빛나는 고급 료칸입니다.
종업원들의 높은 서비스 정신과 분고 지방에선 자라는 소고기 (분고규), 갓 잡은 해산물을 이용하여 내어주는 수준높은 요리도 자랑거리 입니다.
거리 적으로도 유후인 온천 거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jdwN8BmszvDTS8n46
유후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가운데에 자리잡은 만큼 가격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2명 기준 1박에 60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방의 종류도 다양하고 방안에서 호화로운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요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총 객실 수는 11개 입니다만, 어린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은 한정되어 있으니 예약하시기 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료칸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온천 내부의 모습들과 카이세키 요리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이 료칸의 경우에는 요리에 특화되어 있어, 일본 사람들도 어른들의 잔치 등에 자주 이용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제대로 일본의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숙소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유후인의 유명한 킨린호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2. 山のホテル夢想園 (무소엔)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료칸은 무소엔 이라는 곳입니다.
유후인의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남녀 각각 들어갈 수 있는 대노천탕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총 31개의 방이 있는 나름 중형 규모의 료칸이며 그 중 28개가 일본식 다다미 방이고, 3개가 일본식+서양식(침대가 있는) 방입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brC6ENoM9kSgqF7p8
jr유후인 역에서 1.4km 떨어져 있습니다. 도보로는 20분 정도 걸리며 차로는 5분정도 거리입니다.
대노천탕이 인상적인 료칸입니다.
또한 객식은 신관, 별관, 본관 등 3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기 동 마다 다양한 크기의 객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온천 역시 600년 전부터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재료만을 사용하며, 오이타현 (유후인이 소속되어 있는)에서 자라는 와규, 토종닭, 민물고기, 바닷가의 해산물을 사용한 가이세키 요리 (10종~10종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일본인들의 평점들을 봐도 꽤 높네요. 나름 지역에서는 유명한 료칸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보통 1인 기준으로 25~35만원 선인듯 합니다. (료칸의 요금은 1인당 계산합니다)
2인이 묵는다면 50~70만원 정도 되겠네요.
3.御宿 田 離宮 (오야도 덴 리큐)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숙소는 좀 더 현대적인 곳입니다. '오야도 덴 리큐' 라는 곳인데요.
방이 7개 밖에 없는 소규모 료칸으로, 각 방마다 모두 개별 노천탕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7실 모두 거리가 떨어져 있어 정말 프라이빗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는 각 방마다 평면도를 볼 수 있어서 예약전에 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료칸을 예약할 때 주의점 중 하나가 "평면도를 볼 수 있는 방을 예약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약할 때 본 사진이 예쁜 경치나 온천탕이 좋아보여 예약했더니, 정작 가보니 방이 너무 좁아서 불편했다는 경험담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의 미에서 료칸을 예약할 때는 평면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97nLbEhfjvJ9PvkZ6
요리 역시 오이타현에서 나는 제철 재료들을 이용해 가이세키 요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료칸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농원도 두 곳이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료칸과는 별도로 케르카스(QUERCUS)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후인의 료칸 3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 블로그의 다른 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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