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의 타코야키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인 오카사!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는 뭐니뭐니해도 타코야키입니다. 오늘은 일본 네티즌들이 맛집이라고 평가한 타코야키 맛집 TOP5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하의 부엌 오사카
오사카는 에도시대부터 '천하의 부엌' 이라고 불릴만큼 식문화가 발달한 도시였습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많은 사람들이 모였들었던 도시였던 만큼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식문화가 발달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옛날부터 오사카 사람들은 음식의 맛에 대한 평가가 아주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타코야키는 아직도 '오사카=타코야키' 라고 인식될 만큼 명실상부 오사카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타코야키: 밀가루 반죽 속에 문어와 양념을 넣어 탁구공 모양 처럼 철판에서 회전시켜 가며 구워낸 오사카 요리
타코야키의 역사
타코야키는 1935년 '아이즈야' 라는 가게를 처음 열었던 점주 '엔도' 씨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밀가루 반죽 자체에 간장맛이 나게 하였으며, 지금처럼 소스를 뿌려먹는 형태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원래 타코야키 자체는 '아이즈야' 라는 가게에서 처음 개발한 메뉴였지만 그 원형은 옛날 부터 존재했던 '쵸보야키' 나 '아카시야키'를 참고하여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즈야에서는 그러한 전통요리를 참고하여 자신들의 메뉴에 계란과 문어를 넣겠다는 발상을 하게 된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현재의 타코야키가 탄생한 것입니다.
오사카에만 5000개 점포이상...하지만!
오사카의 명물인 타코야키는 그 이름값이라도 하듯이 오사카부에 5000개 이상의 점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타코야키를 처음 개발한 원조 타코야키 '아이즈야' 같은 역사가 오랜 가게도 있는가 하면, 이제 막 생겨난 타코야키점, 원래는 이자카야인데 가게 앞에 작은 화로 하나 따로 준비하여 타코야키를 따로 판매하는 가게 등 무수히 많습니다. 무턱대고 사드셨다가는 덜익은 반죽과 함께 생밀가루 맛을 느끼실 수도 있으니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타코야키 맛집 소개 TOP 5
5위: 아치치 본점（あっちち本舗 ）
도톤보리 강가에 위치한 아치치본점 입니다. 도톤보리강을 따라 화려한 문어 간판과 다리위에서 줄지어 서있는 관광객들이 있는 가게입니다. 타코야키 철판도 간단하게 구울 수 있는 구리판이 아니라 기술이 필요한 구식 철판 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얇고 바삭바삭한 껍질이 특징이며, 냉동 문어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시장에서 고급 생문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문어의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양념, 소스마요, 간장, 소금, 폰즈 등 소스의 맛도 아주 여러가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iKZRW8fpWURKptMo8
앗치치 도톤보리 본점 · 7-19 Souemoncho, Chuo Ward, Osaka, 542-0084 일본
★★★★☆ · 다코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09:00~02:00
4위: 타코야키 18번 도톤보리점（ たこ焼十八番）
이 가게는 1990년에 처음 1호점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도톤보리에 2개의 점포가 있고, 도쿄 오다이바에도 점포가 있다고 합니다. 여성이라도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타코야키 가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여성 오너가 창업했다고 합니다. 다른 가게 보다 바삭바삭 하는 식감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코야키를 구울 때 먼저 튀김을 늘어놓고 반죽을 넣은 후에는 빠르게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겉이 바삭바삭한 타코야키가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LHaRwvwPoRxqxJMr5
타코야키 쥬하치방 도톤보리점 · 일본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7−21 中座くいだお
★★★★☆ · 다코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11:00~21:00
3위: 원조 아지호(元祖 味穂）
오사카 아메리카마을에 있는 '원조 아지호' 입니다. 이 가게는 타코야키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타코야키가 명물인 이자카야 느낌입니다. 관광객도 방문하기 쉽고, 오사카 토속 음식 메뉴도 많기 때문에 타코야키와 함께 이것 저것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밤늦게 출출할 때도 쉽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원조 아지호의 타코야키는 조금 특이하게 국물에 넣어 먹는 아카시야키 (타코야키의 조상격인 음식) 타입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 더 어울릴것 같네요. 유명 연예인들의 싸인이 벽에 즐비할 만큼 현지에서는 인기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yfTHR8hXCC6pc3zt9
Ganso Ajiho · 2 Chome-8-33 Ni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6 일본
★★★★☆ · 다코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18:00~02:00
2위:고가류 본점 甲賀流
1974년에 창업한 가게로, 신사이바시의 랜드마크격인 존재가 되어있는 고가류 입니다. 현재는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10개 점포를 영업하고 있습니다. 타코야키에 소스와 파래를 뿌려먹던게 전부이던 시절에 혁신적으로 마요네즈를 뿌려먹는 타코야키를 개발하여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확산되었다 합니다. 이 마요네즈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보통 마요네즈가 아니라 신맛을 억제하고 계란 노른자만 써서 만든 수제 마요네즈라고 합니다. 밀가루 냄새고 없고 고급 문어를 사용하고 있는것이 이 가게의 자랑입니다. 물론 마요네즈가 싫으신 분들은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7J3nonCkHZF1ABmWA
코가류 타코야끼 본점 · 2 Chome-18-4 Ni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6 일본
★★★★☆ · 다코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10:30~20:30
1위:타코야키도라쿠 와나카 (たこ焼道楽 わなか)
현지인들의 평판이 압도적으로 높은 곳입니다. 이곳은 원래 과자 가게였는데 한쪽에 타코야키 철판을 마련해 놓고 과자가게를 찾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다가 유명해져서 타코야키 전문점을 차렸다고 합니다. 다시마와 가다랑어를 우려낸 육수에 소금을 넣어 반죽하고, 열전도율이 좋은 동판을 사용하여 강한 불로 한번에 구워내어 밖은 바삭바삭, 안은 쫀득쫀득한 타코야키만의 완벽한 식감을 내고 있습니다. 소스별 4가지 맛을 판매하고 있는데 4종류의 맛이 2개씩 들어있는 [오오이리] 메뉴도 있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8nB1Xxj5BsJHy2Xi7
타코야키도라쿠 와나카 센니치마에점 · 11-19 Nanba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5 일본
★★★★☆ · 다코야키 전문점
www.google.com
<영업시간>
10:30~21:00
오사카 타코야키 가게 리뷰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실 때 기념품 사는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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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에서 어떤 선물이나 기념품을 사면 좋을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사카에서 어떤 선물을 살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현지 매체에서 얻은 정보와 저의 유학경험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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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의 타코야키 맛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맛있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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