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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일본인들이 뽑은 일본 국내 여행지 추천 TOP 7 + 꿀팁까지

by 넥스트스텝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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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인들이 선정한 일본 국내 인기 관광지 TOP7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내에서 유명한 곳과 거의 다르지 않는데요. 그래도 일본 국민들은 어떤 여행지를 가장 좋게 평가했는지 재미로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설명 중간중간 제가 유학생활 하며 얻은 팁도 써 놓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위: 삿포로시 시계탑/홋카이도(↑2021년 15위)

삿포로시계탑

삿포로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목조 시계탑입니다. 양식은 서양식 건축물로 지어졌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1878년에 건설되었습니다. 지붕위에 큰 시계탑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지붕에 있는 시계는 미국에서 제조했는데 무려 130년이상 시간을 정확하게 새기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삿포로에 가면 시계탑보다는 삿포로 티브이탑이나 오타루를 함께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필수 코스는 스스키노에 있는 닛카 간판에서 인증숏 찍기! 삿포로는 딱히 중요 문화재나 건축물들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대신 겨울에 눈축제나 여름에 비에이의 튤립들판을 보러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6위: 도쿄 스카이트리( ↑2021년 7위)

스카이트리는 도쿄에 2012년 완공되었습니다. 높이는 634m 로 세계 최고의 전파탑 높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망대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쉽게 말씀드리자면 "낮은 전망대"와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갈 수 있는 "높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낮은 전망대"는 350m 정도에서 볼 수 있고, "높은 전망대"는 445m 의 높이에서 도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낮은 전망대"에만 가보았는데요, 굳이 "높은 전망대"를 갈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신선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부족하니 도쿄에 가신다면 스카이트리는 꼭 올라가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 전망대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 여러 가지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위: 교토 후시미이나리 대사 ( ↑2021년 3위)

5위는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신사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빨간 문이 여러 개 겹쳐져 있는 곳을 "센 본토리이"라고 하는데 일본어로 번역하자면 "천 개의 토리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토리이"는 일본에서 신사의 구역, 영역을 나타내는 빨간 문을 뜻합니다. 주로 나무 두 개를 세우고 위에 두 나무를 잇는 형태로 만듭니다. 하지만 진짜 1000개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만큼 많다는 뜻으로 "센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약 700여 개가 있다고 합니다.

 

 

 

 

 

4위: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2021년 5위)

2001년 개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입니다. 영화 스튜디오를 테마로 한 놀이기구나 인기 케릭터의 쇼가 펼쳐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거리 가득한 최고의 테마파크라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 위치하고 있고요. 내부에는 크게 9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니언 파크, 해리포터 세계가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특히 비교적 최근인 2021년 문을 연 '슈퍼 닌텐도 월드'는 요즘 가장 핫한 구역이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8,200엔 / 어린이 : 5,400엔(만 4세~11세)입니다.

 

 

 

 

3위: 교토 금각사(  - 2021년 3위)

 

번쩍번쩍 빛나는 교토의 금각사입니다. 건물이 이렇게 금색으로 빛나는 이유는 외벽에 금박을 붙였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금각사는 사실 1945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복원한 것입니다. 그 사이 1987년에 금박을 교체하여 지금까지 아름답게 빛나는 금각사의 모습이 갖추어졌다고 합니다. 교토에 오신다면 무조건 들리게 되는 장소지요. 금각사를 방문할 때는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장 시간이 꽤 이르기 때문에 (마지막입장: 16시 30분) 오전에 일찌감치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2위: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 - 2021년 2위)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절인 센소지입니다. 입구에 거대한 크기로 건설된 '가미나리몬'은 정식 명칭으로 '풍뢰신문'이라고 하며 중간에 엄청나게 큰 대초롱이 달려 있습니다. (크기 약 4m, 무게 700kg) 카미나리몬을 지나면 정식으로 센소지로 갈 수 있는 길이 펼쳐집니다. 길 중간에는 다양한 간식거리와 기념품 가게가 즐비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바로 본당으로 가는 길에 늘어져있는 상점가입니다. 센소지에 가시면 운을 점치는 제비 뽑기를 할 수 있는데, 이곳은 '길'보다는 '흉' 이 많이 나와서 당첨 확률이 적다고 악평이 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비뽑기를 하여 '길'이 나온다면 정말 큰 행운이 찾아올지도 모르겠네요.

 

 

 

 

 

1위: 교토 기요미즈데라 ( - 2021년 1위)

작년에 이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요미즈데라입니다. 보구 9년(778년)에 개산, 연력 17년(798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는 역사 깊은 사찰입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시미즈의 무대로 알려진 본당. 국보로도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한 경관의 아름다움이 매력입니다. 절벽 아래로부터의 높이는 18m이며, 무대에서 교토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절벽에서 사람들이 200명 이상 뛰어내렸다는 사실!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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